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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장 하고 싶지만…" 한화의 살라디노, 정진호가 말하는 캡틴의 자격글쓴이  관리자      작성일 2020-12-03      조회 109

한화 외야수 정진호(32)는 올해 팀 동료들로부터 ‘살라진호’라는 별명으로 불렸다. 

7월까지 삼성에서 뛴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와 쏙 빼닮은 외모 때문. 

시즌 중반부터 머리와 수염을 기른 뒤 살라디노와 흡사해졌고, 팀 선배들이 이름을 빗대 ‘살라진호’라고 부르기 시작했다. 

나중에 이를 줄여서 ‘살라’가 됐다. 



정진호를 ‘살라’라고 편하게 부르던 선배 선수들이 시즌을 마친 뒤 대거 떠났다. 

대대적인 팀 쇄신에 나선 한화는 베테랑 선수들을 한꺼번에 정리했다. 

현재 한화에서 정진호보다 나이 많은 선수는 이성열, 정우람, 장시환, 이해창, 신정락 등 5명에 불과하다. 

시즌을 마친 뒤 머리와 수염을 깨끗하게 정리한 정진호는 “주변 반응이 별로 안 좋아서 잘랐다”며 

멋쩍은 웃음을 지은 뒤 “위에 형들이 많이 나가면서 베테랑이 된 느낌이다. 

후배들이 병원에 가거나 무슨 보고할 일이 있을 때 나를 많이 찾는다”며 달라진 위치를 실감한다고 말했다. 

이용규(키움)가 팀을 떠나면서 한화는 주장 자리도 공석이다. 정진호 나이대가 주장을 맡을 시기가 됐다. 

정진호 역시 “주장을 하고 싶다.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것도 힘든데 1군에서 주장을 하는 건 엄청난 영광이다. 

기회가 되면 주장을 한 번 하고 싶다”고 의욕을 보였다. 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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